티피아이인사이트 보안연구소장 심민석 CTO가 PHP 기반 웹사이트의 보안 취약점을 점검할 수 있는 ‘PHP2Shell’ 대응 솔루션과 무료 웹사이트 보안 진단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홈페이지 인터넷 주소(URL) 입력 시 추가 공격 패킷 전송 없이 수 초 이내에 보안 상태를 판별하는 구조로 운영된다.이번 서비스는 PHP 환경 보안 취약점 확산에 따른 기업·기관의 대응 조치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외부 개발사에 웹 구축을 위탁해 운용 중인 PHP 버전과 서버 구성을 파악하기 어려운 중소기업, 병·의원을 주요 대상으로 설정했다. 지난 10월 공개된 ‘PHP2Shell’(CVE-2026-109618·109619) 취약점이 보고되면서 PHP 기반 사이트의 보안 점검 필요성이 대두됐다.PHP는 기업 홈페이지, 쇼핑몰, 병·의원 웹 플랫폼 등 다수 사이트 개발에 쓰이는 언어로, 관리 주체의 운용 버전 및 서버 인프라 안정성 점검이 요구된다.PHP 개발진은 10월 21일 패치 버전을 배포했으며 기술 지원이 만료된 PHP 8.1 이하 버전은 지원 버전으로 판올림 전환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취약점 조치 과정에서는 PHP 버전 갱신과 더불어 서버 접속 로그, 관리자 계정, 인증 암호 등에 대한 전수 점검이 수반된다.특히 외부 개발사나 웹호스팅 업체에 사이트 제작을 일임해 구동 버전을 인지하지 못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간이 진단 체계를 통해 위험 상태를 즉시 판별하도록 지원한다.진단 체계는 외부 환경과 내부 서버 환경으로 이원화해 운영된다. 외부 진단 단계에서는 노출된 PHP 버전, 기술 지원 종료 게시판·프레임워크 탑재 여부, 외부 노출 하위 도메인 등을 확인한다.내부 서버 진단 단계에서는 실제 서버 내 PHP 구동 버전을 확인하고 웹셸(Webshell), 파일 위·변조 등 악의적 침투 흔적을 대조해 잠재 침해 가능성을 정밀 점검한다.외부 위탁 사이트의 경우 호스팅 업체와 원 개발사 간 조치 권한을 구분할 수 있도록 대응 가이드를 제공하며, 보안 패치 적용 후 접속 로그 대조와 관리자 비밀번호 변경 등 후속 조치 지침도 제공한다.티피아이인사이트는 이번 무료 진단 서비스를 AI 전환(AX) 브랜드인 ‘TPI AX’ 세부 기능군으로 편성했다.TPI AX는 기업 실무 영역을 AI 자동화 부문과 관리자 전담 부문으로 분리해 기업 맞춤형 AI 전환 전략을 설계하는 플랫폼 모델이다.현재 병·의원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AI 검색 최적화를 지원하는 ‘메디AX(MediAX)’, 홈페이지 자동 구성 솔루션 ‘SiteAX’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보안 진단 역시 메디AX의 무상 기능으로 연계 편성되어 웹 운영자가 사이트 보안 결함을 식별하고 대응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티피아이인사이트 관계자는 “웹사이트를 외부 업체를 통해 제작한 기업은 자신의 홈페이지가 어떤 PHP 버전을 사용하는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웹사이트 주소만으로 현재 확인할 수 있는 보안 상태를 우선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패치와 침해 여부 점검까지 연결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성했다”고 말했다.한편 티피아이인사이트는 기업진단, 경영전략, 여신·인증·제도·인사 컨설팅 등을 통해 누적 1,507개 고객사를 관리해 온 컨설팅 기업이다. 회사는 최근 기업 업무 자동화를 지원하는 AX 사업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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