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가 세계 상위 2% 연구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거점국립대로 이름을 올렸다.경북대는 스탠퍼드대와 엘스비어가 발표한 ‘세계 상위 2% 연구자’ 명단에 최근 1년 기준 94명, 생애 기준 72명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중복을 제외한 전체 선정 인원은 123명이다.이번 평가에서 경북대는 최근 1년 기준 국내 10위, 생애 기준 국내 공동 8위를 기록했다. 특히 전국 9개 지역 거점국립대 가운데 두 지표 모두 선정 인원이 가장 많았다. 최근 1년 기준은 3년 연속, 생애 기준은 5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선정 연구자의 학문 분야는 임상의학이 3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핵심·전략기술 17명, 화학 15명, 공학 14명 순이었다. 최근 1년 기준 선정자 94명 중 42명, 생애 기준 선정자 72명 중 24명은 세부 분야별 세계 상위 1%에 포함됐다. 허영우 총장과 한동석 연구부총장 등 주요 보직자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이번 평가는 스코퍼스(Scopus)에 등재된 출판물이 5편 이상인 연구자를 대상으로 종합 인용지표를 산출해 이뤄졌다. 2026년 발표 기준 세계 상위 2% 연구자는 최근 1년 기준 24만9310명, 생애 기준 24만3949명이다.허영우 경북대 총장은 “국가거점국립대로서 축적해 온 연구 성과와 최근 연구 영향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다양한 학문 분야의 연구진이 세계적 수준의 연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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