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2학기 학자금대출 신청 마감이 임박하면서 한국장학재단이 대학생과 대학원생의 조기 신청을 당부했다.한국장학재단은 등록금·생활비·AI학업장려비 학자금대출 신청을 오는 17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출 승인을 받은 학생은 18일까지 실행을 완료해야 대출금을 받을 수 있다.등록금대출은 학기당 등록금 소요액 전액을 지원하며, 생활비대출은 숙식비와 교재비, 교통비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학기당 최대 200만원까지 제공한다. 다만 과도한 부채를 방지하기 위해 상품별·학제별 개인 총한도가 적용된다.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을 이용한 학생은 학자금지원구간 등 자격요건을 충족하면 취업 후 상환 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다. 전환대출 신청은 18일까지, 실행은 19일까지 가능하다.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은 일정 소득이 발생해 의무상환 기준에 도달할 때까지 상환이 유예된다. 2026년부터 등록금대출은 소득요건과 관계없이 대학생과 대학원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생활비대출은 학부생 8구간까지, 대학원생 6구간까지 지원하며 학부생은 9구간 긴급생계곤란자도 포함된다.이번 학기부터 새롭게 도입된 AI학업장려 학자금대출은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관련 수강료와 도서·교재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과 자격요건을 충족한 학부생은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대상 대학과 학과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재단은 신청 및 실행 마감일에 접속자가 몰릴 수 있는 만큼 가급적 일찍 신청할 것을 권고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나 고객상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창달 재단 이사장은 "학자금대출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인 만큼 필요한 범위에서 이용하길 바란다"며 "경제적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