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봉현면 홍순식 이장협의회장이 뛰어난 사과 재배기술과 영농 전문성을 인정받아 영주시 최초로 사과 분야 '농업마이스터'에 선정됐다.홍 회장은 세종시에서 열린 '제7회 농업마이스터 지정서 수여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명의의 지정서를 받았다.농업마이스터는 해당 품목의 전문 재배기술과 경영능력, 현장지도 역량 등을 갖춘 농업경영인으로, 농식품부 장관이 2년마다 지정한다. 이번 제7회 농업마이스터에는 전국에서 31명이 선정됐다.홍 회장은 사과 다축형 재배기술과 노지 스마트팜 등 선진 농업기술을 영농 현장에 도입해 재배환경 개선과 생산기술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다축형 재배는 사과나무에 여러 개의 원줄기를 배치해 햇빛 이용 효율을 높이고 재배관리를 개선하는 방식이다. 노지 스마트팜은 센서와 정보통신기술 등을 활용해 재배환경을 관리하는 기술이다.이번 선정으로 홍 회장이 축적한 재배기술과 영농 경험을 지역 농업인들에게 전파해 영주사과의 품질과 생산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홍순식 회장은 "오랜 시간 사과 재배에 매진하며 쌓아온 경험과 기술을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연구를 지속하고 기술과 경험을 이웃 농업인들과 나누며 영주사과의 명성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황운호 봉현면장은 "홍 회장은 오현4리 이장과 봉현면 이장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발전에도 힘써왔다"며 "이번 선정이 지역 농업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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