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화성이 부산에서 2000억원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개발사업을 수주하며 시공과 출자를 결합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HS화성은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858-6번지 일원에서 추진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에 시공사이자 출자자로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대지면적 6481.10㎡, 연면적 11만5721.7445㎡ 규모로 추진된다. 지하 6층~지상 49층 아파트 2개동, 총 614세대를 조성하며 공사기간은 약 52개월이다. 계약금액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하고 약 2345억원이다.사업은 부동산투자회사(REITs·리츠)를 설립해 추진하는 방식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HS화성, 민간 금융기관 등이 참여한다. 공공자금과 민간자본을 결합해 사업 안정성을 확보하고 개발 위험을 분산하는 구조다.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주택도시기금 등 공적 지원을 바탕으로 민간이 주택을 공급하고 장기간 임대하는 방식이다. 청년과 신혼부부 등 주거지원계층을 위한 특별공급도 이뤄져 주거 안정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꼽힌다.HS화성은 이번 사업에서 단순 시공을 넘어 출자자로 직접 참여해 개발사업 전반으로 역할을 넓힌다. 앞서 대구 남구 대명동과 울산 남구 신정동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에도 시공사와 출자자로 참여한 바 있다.이번 부산 사업 수주를 계기로 대구·울산에 이어 부산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지역별 주택시장 특성에 맞춘 리츠 기반 개발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박지식 HS화성 개발영업팀장은 "이번 사업은 시공 역량을 바탕으로 출자를 통한 개발사업 참여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과 시공·개발을 연계한 사업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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