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육상연맹과 ㈜채널경북이 공동 주최·주관한 ‘2026 영천댐 마라톤대회’가 지난 7일 영천댐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마라톤 동호인과 행사 관계자 등 3천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참가자들은 5㎞ 건강달리기와 10㎞, 하프마라톤 등 3개 종목에 나눠 출전했다. 영천댐공원을 출발해 벚꽃100리길을 따라 이어지는 코스에서 각자의 기량과 체력을 발휘하며 영천의 자연경관과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즐겼다.영천댐을 따라 펼쳐진 탁 트인 경관과 쾌적한 코스는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달리기 경험을 선사했다.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참여를 유도하는 동시에 남녀노소가 함께 어울리는 지역 스포츠 축제로서 의미를 더했다.행사장에서는 퓨전장구 공연 등 식전 행사와 홍보부스도 마련돼 대회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 티셔츠를 제공하고 10㎞와 하프마라톤 완주자에게는 메달을 전달해 완주의 기쁨을 나눴다.김병삼 영천시장은 “영천댐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함께 달리는 뜻깊은 행사가 열려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연·관광자원을 활용한 스포츠 행사를 지원해 영천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스포츠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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