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세계유교문화축전 고가음악회가 지난 18일 청송 송소고택에서 조용한밤하늘에 심금을 울렸다.
유이번 음악회는 교문화권 9개 시․군에서 매 주말 밤마다 진행돼 이번엔 의성 사촌마을 청송 송소고택, 예천 금당실 마을 동시에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청송군은 ‘함께하는 고택음악회’란 주제로 플릇 연주와 우리 귀에 익숙한 가곡, 색소폰 연주 등이 선 보이며 지역민들에게 색다른 감동과 멋진 음악을 선사했다.
특히 청송군 고가음악회는 ‘한국관광 서포터지 - 슬로시티 길 걷기’ 행사를 위해 청송을 찾은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10여 개국의 외교사절단100여명이 참여해 아름다운 음악선율과 달빛아래 지역민이 잘 어울러져 한국적 공연 판의 감동을 즐겨 수준 높은 음악을 만끽했다.
조영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