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하양읍(읍장:허재원)은 양파의 본격 수확시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 돕기에 적극 나섰다. 하양읍 공무원과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단 등 35명으로 구성된 일손돕기 봉사단은 지난 17일 양파농가를 찾아 양파캐기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에 나선 김모씨(남 35세)는 "영농에 차질이 있는 농가에 우선 지원하고 있다"며 "일손에 목마른 농민들에게 조금의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양읍은 군부대와 학교 등을 비롯해 지역사회의 자발적 참여 유도로 농촌일손돕기 지원과 함께 지역농산물 팔아주기에도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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