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홍보에 총력전을 펼친다.
시의 이같은 방침은 대회가 2개월 앞으로 다가오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 위해 시는 시민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한 시 공무원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 4개 분야 24개 홍보 과제를 발굴, 집중 추진키로 했다.
우선 시 공무원부터 육상대회 성공개최를 다짐하는 정신무장을 강화하고, 홍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따라서 시 공무원은 2011홍보 T셔츠를 착용하고 내방객에게 육상대회를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도록 하고 간부공무원 부속실에도 홍보 포스터를 부착할 계획이다.
또 매주 월요일 CS 조회시에 '달리자! 함께 내일로!' 등 육상대회 슬로건을 구호로 사용토록 해 육상대회 성공을 다짐하는 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시민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시민에게 다가가는 홍보 전략도 추진한다.
트위터 스타인 이외수 소설가 등 유명인사에게 육상대회 홍보 협조를 구하고 동호인 모임 등 각종 행사시에 홍보 동영상을 방영할 계획이다.
또 도심 대형건물과 관문지역, 인접 시·군에 홍보 현수막을, 택시 등에는 차량 깃발을 부착해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동성로·교동 주변상가, 학교 등 집합장소에는 2011공식 주제가를 방송한다.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 확산에도 적극 나선다.
시는 시내 중심가에 육상대회 성공기원 띠 만들기 운동을 전개하고,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해 살비 모양의 저금통 배부, 대회기간 동안 ‘친목의 날’도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타 시·도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도 개발·추진한다.
서울과 부산 등 주요도시와 MOU를 체결해 타 시·도 민원실·전광판·홈페이지를 활용한 홍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의 동참을 유도하는 홍보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며 “육상대회조직위와는 별도로 정책기획관실 내 홍보전담 T/F팀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