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환경을 보호하고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쇼핑용 봉투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선한‘쇼핑겸용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7월부터 대형할인점 및 일반 소매점 등에 공급해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종량제봉투 디자인 개선은 지난해 10월부터 대형할인점의 1회용 봉투 판매금지 이후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쇼핑봉투로 사용하는 양이 점차 증가해 이에 쇼핑시 편리하도록 디자인을 개선했다.
또한, 일반 소매점에서 제공?판매하는 1회용 비닐봉투는 각종 화학물질을 다량 사용해 환경오염의 주범이나, 쓰레기 종량제 봉투는 화학물질 사용을 최대한 억제한 친환경 봉투로 제작됐다.
색상도 기존 노란색에서 흰색으로 변경해 종량제봉투 이미지를 없애고 달서구를 상징하는 ‘스마일링’ 도안을 적용해 쇼핑시 기분 좋게 상품가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쇼핑후에는 가정에서 쓰레기 배출시 재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디자인이 개선된 쇼핑겸용 쓰레기 종량제봉투의 가격은 기존 봉투와 동일하며, 디자인 개선전에 종량제봉투를 이미 가정에서 구입했거나 종량제봉투 판매점 등에서 판매중인 경우도 계속 사용이 가능하다.
양명채 달서구청 청소과장은 “디자인이 개선된 쓰레기 종량제봉투는 쇼핑시 종량제봉투의 느낌이 들지 않도록 개선했으며, 장바구니 이용을 생활화해 환경오염의 주범인 1회용 봉투사용량을 줄이는데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