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출산이 1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26일 통계청의 월간 인구동향에 따르면, 4월 출생아 수는 4만6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300명(6.0%) 증가했다. 출생아는 지난 2008년 3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24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감소세를 기록한 이후, 지난해 3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섰다. 4월 사망자 수는 2만12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0명(1.0%) 증가했다. 혼인 건수는 2만5700건으로 1500건(5.5%) 감소했고, 이혼건수는 8500건으로 900건(9.6%) 줄었다. 한편 5월 인구이동 통계를 보면, 읍·면·동 경계를 넘어 거주지를 옮긴 이동자 수는 67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9000명(1.3%) 증가했다. 시도 내 이동자는 69.4%, 시도간 이동자는 30.6%였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인 인구이동률은 1.34%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01%포인트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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