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산북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원규, 부녀회장 임순범)는 지난 26일 산북면을 찾은 울산대학교 농촌봉사활동 학생들을 방문해 “요즘의 농촌은 한사람의 손길이 아쉬운 때인데 학생들의 농촌일손돕기가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일주일동안의 농촌봉사활동이 삶의 밑거름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74명의 울산대학교 디자인학과 학생들은 산북 한두리들 논 제초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촌봉사활동 학생들(대표 윤항)은 “비록 서툴고 부족한 힘이나마 일손이 부족한 농사일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남은 시간도 농촌일손돕기를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산북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원규)는 이날 학생들을 방문해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위문품과 새마을 추천 도서를 기증했다. 서동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