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는 지난 27일 123개 가족회사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대 가족회사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가족회사 제도는 기업과 대학이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를 활성화 하기 위해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대구대는 2009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특히 올 초부터는 가족 기업별로 전담 멘토 교수를 배정해 기업 경영과 기술에 대한 자문과 애로 상담을 해주고 있어 지역 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행사는 경북도 김학홍 일자리경제본부장의 “경북도 산학협력 방향”에 대한 특강과 대구대 홍덕률 총장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가족회사 관계자와 멘토 교수들간의 지역 산업 활성화와 취업 문제 등에 대한 자유로운 간담회 자리로 이어졌다. 강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