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주시 보건소 부서운영비는 대부분 밥값으로 쓰여진 것으로 밝혀져 문제점으로 지적. 보건소는 지난해 보건위생과 운영비 665만은 대부분 직원들의 밥값이나 음료수 구입비로 사용된 것으로 시의회에 보고. 보건소 부서운영비 집행현황을 보면 지난해 1월 13일 보건위생과직원(신년맞이 업무추진 사기진작) 식사제공으로 표기. 행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오리전문집, 육회전문집, 숯불구이집,삼겹살 전문점,횟집,매운탕,해장국,밀면집,굴국밥 등 미식가 수준의 메뉴도 다양. 2.경주시 국책사업단장의 잦은 교체로 인해 사업의 연속성과 현황파확이 안 돼 한수원 문제가 갈팡질팡. 이 때문에 명쾌한 답을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찬반 양론만 벌어지게 갈등만 조장. 3.경주시의회 2011 행정사무감사 5일차 문화시민위원회와 경제위원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 의원활동용으로 지불한 노트북 사용은 극소수로 나타나 컴맹 의원일 가능성이 제기. 경제도시위원회는 엄순섭의원,박귀룡의원 문회시민위원회는윤병길의원과 김동해의원만 노트북을 사용. K모 의원에게 노트북을 왜 사용하지 않느냐고 질문을 하자 가져 오지 않았다고 답변하는가 하면 L모 의원에게 노트북 사양과 워드 프로그램은 무엇을 사용하느냐고 묻자 답변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의원들이 노트북을 사용한다면 인쇄비를 줄일 수 있고 인쇄비가 없어 감사자료를 넉넉하게 인쇄하지 않았다는 비난도 피할 수 있다는 것. 4.행정사무감사가 진행 중인 경주시의회와 경주시가 예년에 비해 별다른 변화 모습이 보이지 않아 시민들로부터 비난을 자초. 시의원들은 여전히 자료에만 의존하고 현장감이 없고 경주시 공무원들도 행정감사 기간만 지나가면 된다는 식으로 안일하게 대처. 결국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해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비웃음이 팽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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