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바라는 변화의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말 잔치만 무성했던 경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가 20일 마무리 되면서 '속빈 강정 감사'라는 지적. 경주시 공무원들도 감사 첫날만 긴장하는 듯 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별다른 상황이 없자 안도의 분위기가 역력. 행정감사에 참여한 시의원들은 직접 답변하는 고위직 공무원보다 8급이하 하급직 공무원들이 업무 파악을 더 정확하게 있다고 하급직을 칭찬. 이 때문에 시의원들은 정회 시간에 휴계실에서 하위직 공무원들에게 개인적으로 질문하는 광경도 연출. 경주시의회는 경주시 복지정책이 저소득층을 위하기 보다 중산층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지적. 이 때문에 경주지역 저소득층 주민을 위한 새로운 정책이 개발되어야 한다고 주장. 김종오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