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성 국회의원(무소속?경북 경주)이 지역현안 챙기기 발걸음에 탄력을 붙이고 있다.
정 의원은 지난 12일부터 경주에 머물면서 주요 민원 현장과 기관단체, 지역의 시민사회단체를 방문해 잇따라 간담회를 열고 현안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한편 이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는 등 지역구 활동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정 의원은 농업경영인연합회가 요구한 보문단지 길목에 지역특산물 판매장설치와 경주시 새마을회의 문고활성화 그리고 도심권 청결운동, 버스환승제도, 버스승강장 전자안내시스템 등 시민들과 면담 및 간담회를 통한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해 경주시에 전달하고 국회차원에서의 예산확보와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또 지난 16일 국민희망포럼 건천포럼 창립대회에 참석해 "지역의 다양한 봉사자들이 함께 뜻을 모아 건천읍 발전과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즐겁게 잘사는 경주를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리더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밝히고 "건천포럼이 지역 발전에 밑거름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정 의원은 지난 20일 경주시로부터 보고받은 각종 국비사업에 대해서 국비 우선 사업을 파악하기 위해 직접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자들과 대책을 수립하는 등 활발한 지역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대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