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마다 청송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부동면 얼음골에서 여름 피서지 이동 새마을 문고를 운영한다.
21일부터 여름피서지 이동문고는 피서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면서 책을 무료로 대출해 보람 되고 건건한 피서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문학, 교양도서, 아동도서 등 이용자들이 간편하게 읽을 수 있는 도서 약 1500권을 준비해 운영하며 부대 행사로 시낭송, 어울마당 등의 작은 음악회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남춘화 새마을문고청송군지부장은 “피서지 이동 문고 운영은 문고회원들이 매일 윤번제로 근무하며, 이번 이동 문고 운영으로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피서지에서 독서를 통한 성숙한 국민의식 함양과 건전한 피서문화의 변화 고취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