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미소친절 대구’ 프로젝트 추진사업으로 구?군 공직자의 친절도 향상을 위한 ‘2011년 구?군 전화친절도 조사에서 수성구가 가장 친절한 것으로 평가 됐다.
이번 조사결과 기관별 종합점수로는 수성구(93.61점), 중구(92.4점) 북구(92.06점) 동구, 달서구, 서구, 달성군, 남구 순으로 나타났다.
총 312개 평가대상 부서(기관) 중 우수 부서(기관)으로는 중구 남산1동 주민센터(96.63점), 수성구 범물2동 주민센터(96.10점), 수성구 수성1가동 주민센터(95.90점)가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기간에 전문조사기관인 (주)KTcs에 의뢰하여 구?군청 312개부서 정원의 50%인 2982명에 대하여 개인별 가상 시나리오를 활용한 전문 모니터링요원 조사방식으로 실시됐다.
사내용은 맞이단계, 응대단계, 마무리단계, 전반적인 만족도 등 4개 단계, 9개 항목으로 세밀하게 조사?평가하였으며, 특히 금년 조사에서는 ‘미소친절 대구’ 조기 정착을 위해 구?군 직원 전화친절도 조사대상을 전년도 20%에서 50%로 확대하여 신뢰성을 높였다.
평가 결과 구?군 전화친절도 종합점수는 91.97점으로 평가 단계별로 맞이 단계(97.11점)〉응대단계(92.75점)〉마무리단계(87.0점)〉전반적인 만족도(68.22점)순이고 맞이 및 응대단계는 평균대비 우수한 편이나, 마무리단계, 전반적인 만족도는 개선되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반적인 만족도는 금년도에 처음 도입한 분야로 고객과의 정서적 공감 부족 등이 낮은 점수의 원인으로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