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카스 등 의약외품의 대형마트 판매가 시작됐다.
이마트는 지난 23일부터 성수점에서 의약외품을 판매하기 시작해 박카스, 타우스, 영진 구론산 바몬드 3종을 취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부터는 위청수, 가스명수, 생록천등 소화제 3종을 추가로 운영하면서 총 6개 종을 판매하고 있다.
해당 의약외품의 경우 의약품 도매상을 통하여 제품을 공급받고 있다. 8월1일에는 안티푸라민을 추가해 총 7종을 운영할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지난 22일 영등포점에서 박카스D를 비롯해 7종의 의약외품 판매를 시작했다.
판매하고 있는 의약외품 종류는 박카스D, 타우스, 알프스 등 자양강장제, 생록천, 위청수, 까스명수 등 소화제, 안티푸라민 등 외용제 등이다.
홈플러스가 4일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총 365만원을 기록했고, 날짜별로는 ▲22일 55만원 ▲23일 120만원 ▲24일 130만원 ▲25일 60만원 등이다.
특히 전체 매출의 60% 가량이 박카스D가 차지했다. 박카스D는 판매량은 약 5000병으로 23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대형마트로는 처음으로 지난 22일부터 영등포점에서 의약외품 판매를 시작했다"며 "물량이 확보되는 데로 다른 점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도 오는 28일부터 월드점, 서울역점 등 30개 점포에서 의약외품 판매를 시작한다.
각 점포 내 가정상비약 코너를 별도로 마련해, ‘박카스 D’, ‘영진 구론산 G’ ‘안티프라민(연고제)’, ‘생록천액(소화제)’ 등 총 9개 품목을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향후 취급 품목을 확대하고, 의약외품 판매를 전점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김상해 롯데마트 기호식품팀장은 "정부 정책에 따라 준비 기간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