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은 청년실업난 해소와 중소기업의 산업현장 인력난을 완화를 위해 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2011 기능인력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취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산업기능요원제도를 활용, 중소기업청 지정 특성화고 졸업(예정)자의 중소기업 취업을 통해 산업현장 기능인력 부족현상을 완화하고, 특성화고 졸업(예정)자에 대한 다양한 구직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이 중소기업청 지정 특성화고와 협약 체결 및 졸업(예정)자를 채용하고 고용을 유지할 경우, 병역지정업체 신청 시 가점 부여 및 소요인원 배정 등 우대한다.
채용박람회 참가를 원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전에 구인수요를 파악한 결과, 114개 업체에서 345명의 인력을 필요로 했으며, 업체당 평균 구인인원은 3명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을 합쳐 달서구가 전체 32.5%인 37개 업체로 가장 많았으며, 경북지역은 경산이 11.4%인 13개 업체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자동차부품이 32.5%인 37개 업체, 기계는 21.9%인 25개 업체, 전기전자는 11.5%인 13개 업체로,구인 규모는 2명이 34.2%인 39개 업체로 가장 많았으며, 5명이상을 필요로 하는 업체도 21.9%, 25개 업체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온라인 채용박람회는 1일부터 정식 오픈돼 내달 30일까지 개최되며, 구직신청은 박람회 홈페이지(www.jobfestival.co.kr)에 접속하여 ?채용관?을 클릭하여 원하는 업체에 입사지원하면 되고, 추가로 구인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박람회 사무국(053-745-0123)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