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UN 전회원국의 지지로 총장연임에 당선된 후 지난 2일 이상효 경상북도의회 의장에게 보낸 연임 소감을 통해 “전 인류가 밝은 미래를 위해 많은 노력을 배가해 줄 것”을 당부하는 서신을 보내 왔다.
이번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서신은 이상효 경상북도의회의장과의 평소 친분이 있어 지난 6월 21일 UN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반 총장이 연임 당선 축하서신에 대한 답신 성격이다.
반 유엔 사무총장은 서신에서 “지난 5년간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 개발과 인권을 위하여 나름대로 많은 노력을 해왔고 제법 성과도 많이 올렸다고 생각하며 아울러 느낀 바도 많다”고 밝혔다.
또 반 총장은 “맡겨진 역사적 소명에 대해서 최선을 다하여 마무리하고자 겸허한 마음으로 감히 제2기에 계속해서 국제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뜻을 밝히는 것에 대해서 다행히 국제사회와 유엔 회원국이 그간의 노력에 대해서 호의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고 적극적인 지지의사들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반 총장은 “앞으로 계획에 대해서는 UN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연임에 결정해 준 것은 국제사회가 가지는 유엔, 특히 사무총장의 책무에 대한 높은 기대를 상징한다고 생각하고, 전 인류의 미래를 위한 노력을 배가하고자 하는 결의를 더욱 다진다”고 말했다. 김구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