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공동으로 싱가포르, 캄보디아(프놈펜), 필리핀(마닐라) 동남아지역 3개국의 시장 진출을 위한 무역사절단을 파견키로 하고 참가 업체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활로를 찾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6일까지 동남아지역 3개국을 방문하게 된다. 파견 규모는, 대구경북소재 수출 중소기업 10개사 내외로 종합품목 가운데 현지 진출가능성이 높은 품목 위주로 선정하게 된다. 싱가포르는, 화장품, 미용기기, 전기전자제품, 문구류, 철강제품, 의료장비, 자동차부품, 통신 및 보안관련 장비, 무선통신기기 등이 유망하다. 또 캄보디아(프놈펜)는 자동차부품, 화장품(미백, 자외선 차단), 배터리(자동차, 오토바이), 농기계(트랙터, 콤바인, 경운기), 의류, 인테리어 등이 유망하다. 필리핀(마닐라)은 기계류(디젤발전기, 곡물건조기, 집진기), 컨베어밸트, 전기전자제품, 의료용품(진단시약, 혈당측정기, 임플란트 관련제품 등), 생활용품(화장품, 가방, 액즙기, 주방용품 등) 운동용품, 자동차부품, 화학제품 등에서 유망품목으로 나타나고 있다. 동남아 종합무역사절단에 참가할 기업은 오는 17일까지 대구시나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로 신청하면 된다. 김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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