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6일 치러지는 경북 칠곡군 재선거에 7명의 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냈다. 칠곡군 선거관리위원회는 예비후보 등록일 첫날인 지난 14일 곽달영(56세,현)경북과학대학 보건정보계열 계열부장) 김경포(60세,전)칠곡군 기획 감사실장) 박창기(54세,전)칠곡군의회의장) 백선기(56세,전)청도군 부군수) 송우근(51세,전)설린대학교수) 송필원(66세,전)경북대학교 자연대학강사) 배상도(72세 전)칠곡군수 민선3,4기)에 등록했다. 현재 이들 7명의 예비후보 외에도 선거를 준비하는 인물은 더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후보 등록자들은 명함ㆍ공약집 배포, 홍보물 발송, 전자우편을 이용한 선거운동, 어깨띠ㆍ표지물 착용, 문자메시지 발송, 선거사무소 설치와 사무소에 현수막 내걸기가 가능하다. 특히, 출마 예상되는 후보들 가운데 일부 후보는 한나라당 공천을 받기 위한 물밑 작업이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무소속을 출마를 염두하고 일찍이 얼굴 알리기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칠곡군수 출마자들의 윤곽이 나옴에 따라 지역 최대 관심사인 칠곡군수 선거에서 누가 어떤 공약을 내세워 당선이 될지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예비후보자들은 오는 27일부터는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에 미치는 행위가 금지되고 10월19일은 선거인 명부가 확정, 10월6일?7일 까지는 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이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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