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고우현)는 제249회 임시회 기간 중인 30일 도청이전추진본부(본부장 민병조)로부터 도청이전추진현황보고를 받고 적극적이고 발 빠른 보상추진을 통해 명품신도시 건설을 조기에 추진할 것과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도청이전 관련 보상추진 등 업무에 노고가 많은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이어 오후에는 용암~선남간 도로(국지도 67호선) 확?포장 공사현장에 방문하여 공사추진현황을 청취했다. 이날 현황보고에서 고우현(문경) 위원장은 계획대로라면 지난 5월경에 행정타운 조성공사 착공을 하였어야 하나 토지 감정 등의 절차와 행정타운 부지인 갈전리 지역주민들이 요구하는 보상 관련 사항에 대한 협의가 마무리 되지 않아 착공시기가 다소 늦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건설소방위원회에서는 도청이전 사업이 계획대로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고 위원장은 신도시 조성지역인 안동?예천 주민들이 서로 이질감이 발생하지 않도록 집행부에서 잘 조정해 줄 것과 타 지역으로 이주하는 이주민들에 대한 이주대책과 보상에 대하여도 고향을 떠나는 주민들의 마음을 잘 보살필 수 있는 따뜻한 마음으로 문제점들을 잘 헤쳐 나가 줄 것을 당부했다. 김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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