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는 지난 3월 14일 친척 집에서 제사를 지내고 귀가하다가 실종된 황씨(53, 영주시 안정면)이 30일 오후 4시50경 변사체로 발견되어 사망원인 등을 수사중이다. 변사자는 영주시 가흥동 소재 노상에 차량을 주차해 둔 채 실종되었다가 차량이 발견된 장소 인근의 폐쇄된 건물 지하 2층에서 건물소유주에 의해 발견됐다. 변사체는 지하 2층 계단 밑에 반듯이 누운 자세로 발견되었으며, 사체의 부패가 심해 현장감식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수사할 예정이다.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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