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소방서는 지난달 30일 고령군 쌍림면 매촌리에 소재한 대창요양원과 대창양로원에서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공무원 및 자위소방대 30여명과 소방차 5대가 동원돼 가상의 화재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연출해 인명대피, 화재진압, 인명구조훈련 등을 실시했다.
고령소방서 대응기동단장은 "지난해 발생한 포항시 인덕 노인요양시설 화재에서 보듯이 사회복지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인명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화재예방을 위해 무엇보다도 자위소방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평소에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을 강조했다. 최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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