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고우현)는 31일 구미시 해평면 소재 구미보 조성사업과 예천군 풍양면 소재 하천준설사업 현장을 현지확인하여 사업추진현황을 청취한 후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업추진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도 청취했다. 제30공구 구미보 조성사업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2009년 10월부터 올 12월까지 2년2개월간 총사업비 1787억원으로 구미 해평·도개면 일원의 하천을 정비하는 사업이고 주된 사업내용은 보 설치, 하도정비, 생태하천조성, 소수력발전소 건설 등이다. 제35공구 준설사업은 경북도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2010. 4월 ~ 2012. 6월까지 2년 2개월간 총사업비 245억원으로 예천군 풍양면 및 지보면, 상주시 사벌면으로 이어지는 낙동강살리기사업 제35공구 구간의 하천을 준설하는 사업이며, 주된 사업내용은 하도준설, 하천 환경정비, 하상유지공 설치 등이다. 고우현(문경)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낙동강살리기사업은 전구간이 마무리단계로서 높은 진도를 보이는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은 참으로 고무된 일이며, 폭우나 태풍에 철저히 대비하여 공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안전을 기하고 완벽한 시공을 해 줄 것을 관계관들에게 당부했다. 김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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