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대교초등학교(교장 문재학)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경주시 황성 체육공원에서 열린 2011 경상북도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축구부에서 칠곡군 대표로 출전하여 영광의 우승을 차지하여 전국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얻었다. 대교초등학교는 김시덕 교사와 장호형 코치의 지도로 축구부 선수 17명은 첫 번째 경기에서 상주 중앙초등학교와 1:0으로 승리하고, 이어서 성주초등학교를 5:1로 가볍게 누르고 2승을 올렸다. 준결승에서는 하양초등학교와 0:0으로 접전을 벌인 끝에 승부차기에서 5:4 승리, 결승전에서는 포항 서 초등학교와 대항하여 1:1의 동점을 이루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아슬아슬한 승부차기 끝에 9:8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주장 김재헌 선수는 “축구를 좋아해서 시작했는데 우승까지 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며 “전국 대회에서도 꼭 우승을 하고 싶 다.” 고 소감을 밝혔다. 대교초등학교(교장 문재학)에서는 학생들의 체력 증진 및 즐겁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위한 학교 스포츠클럽의 활성화로 축구부, 배드민턴, 피구, 줄넘기, 티볼 등 다양한 종목을 운영하고 있다. 이재원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