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열리는 칠곡군수 재선거에 10명이 넘는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오후 5시 현재 칠곡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보자는 11명으로 확인됐다.
등록한 예비후보는 백선기 전 청도군 부군수, 송우근 전 선린대학 교수, 곽달영 경북과학대학 교수, 김경포 전 칠곡군 기획감사실장, 박창기 전 칠곡군의회 의장, 배상도 전 칠곡군수가 있다.
또 송필원 전 육군3사관학교 교수, 김시환 전 청년협의회칠곡군연합회장, 강대석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경남대표, 김종욱 전 노사정위원회 전문위원, 조민정 전 숙명여고 교사가 등록했다.
칠곡선관위는 예비후보가 많아 이번 선거전이 과열될 우려가 있다는 판단 불법 선거운동을 벌이지 않도록 6일 선관위 사무실에서 예비후보를 상대로 '준법선거 및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협약식'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