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추석연휴 첫날 10일 오전 도민의 안전을 위해 휴일에도 비상근무하고 있는 도 및 시군 종합상황실을 방문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서민생활 안정’과 ‘공정한 사회’ 및 ‘물가안정’을 위해 국가정책을 집중하고 있는 이때에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도내에 그늘지고 소외되는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도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상황근무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경상북도 소방본부 상황실과 경북지방경찰청 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관과 비상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도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하는 추석명절 종합대책보고회의를 주재하고 관계관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종합상황실 운영은 추석 연휴기간 중 재난 및 각종 사건사고
예방, 비상진료체계 확립 등 도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도 및 23개 시군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관계공무원 2,173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귀성객 안전수송과 재해재난 예방대책, 응급환자 진료를 위한 각급 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유지와 약국 당번제 실시 등 도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추석연휴는 예년보다 다소 길어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계기관 상황실과 연계해 도로 교통상황 파악 전파, 긴급상황 발생 시 조기 대응 등으로 귀성·성묘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