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중인 이해봉 의원은 22일 식약청에 대한 감사에서 대구시와 식약청은 대구?경북첨복단지와 오송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합성신약분야에 대해 식약청이 특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줄 것을 요구하고 대구?경북첨복단지에 식약청 분원이 반드시 설치되어야 한다고 주장해 분원 설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지난 해 4월 ‘첨복단지 성공조성 협력’MOU를 체결했고 MOU 제2조(협력분야)에서 첨복단지에 입주하는 의료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 등에 대한 각종 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식약청 첨복단지사무소를 설립하기로 했으니 분원 설치는 반드시 이룽져야 한다고 밝혓다. 이에 대해 식약청장은 “전적으로 동의하며 대구?경북과 오송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서 식약청이 할 수 있는 것을 다 하겠다”고 밝혀 분워 설치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식약청과 대구시는 식약청 대구?경북 첨복단지 분원 건립 전에 우선 2010년 하반기 식약청 직원 2명을 우선 파견하여 신약, 의료기기의 품목허가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기준 등을 지원하는 한편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기획 및 교육?운영을 자문하기로 협의했다며 2012년 말까지는 첨복단지 내에 1센터 2과(의약품, 의료기기) 규모의 식약청 첨복단지 지원센터를 설립하여 R&D투자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조기 제품화를 지원할 계획이었다 밝혔다. 이 의원은 2015년 말까지 식약청 대구?경북 첨복단지 분원 완성에 차질이 없도록 대구시와 긴밀하게 협조하여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에 좀 더 적극적으로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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