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대구테크노폴리스 첨단복합 산업단지내 근린생활시설용지 14필지(4천㎡), 블록형단독주택지 5개블럭 9필지(169천㎡), 의료시설용지 1필지(15천㎡), 주차장용지 1필지(1천㎡)를 신규 공급한다. 공급방법은 블록형단독주택용지와 의료시설용지는 추첨으로 당첨자를 결정하며, 근린생활시설 및 주차장용지는 입찰의 방법으로 공급된다. 내달 10일에서 11일 양일간 근린생활, 의료시설, 주차장용지는 LH의 인터넷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신청하고 개찰하며, 블록형 단독주택지의 경우는 테크노폴리스 현장에서 접수 한다. 근린생활시설용지는 단독주택지와 공장용지에 인접하고 있으며, 273~371㎡규모로 구획되어 단독주택, 1·2종 근린생활시설 등의 건축이 가능하다.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상업용지 규모가 부담스러워 매수를 고심하고 있다면 상대적으로 적은 규모로 유사한 업종 배치가 가능한 근린생활시설용지의 입찰을 고려해 볼 만하다. 또한 공급예정가격도 3.3㎡당 210만원대 수준으로 매우 저렴하여 일반 실수요자가 접근하기 용이하며 대금납부조건은 3년 무이자할부조건이다. 2013년 6월 조성공사 준공 이후 공장 및 연구기관의 입주와 인구 5만명이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 단독주택지 건립이 완공되면 대구테크노폴리스는 자족 신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 10월 초 계약예정인 이주자택지 잔여분에 대하여 실수요자택지로 전환 후 공급예정으로 있어 최근 단독주택지에 대한 인기 상승세 및 작년 대구테크노폴리스 내 단독주택지 분양 경쟁률이 최고 165:1로 마감된 점으로 볼 때 잔여 물량에 대한 높은 청약율이 예상된다. 지난해 12월 입주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돌입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을 필두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대경센터와 국립대구과학관이 올 10월 입주예정으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그 외 공사 진행 또는 착공 예정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계명대학교 및 MOU체결 된 경북대 등 총 1,076천㎡의 연구시설과 1,546천㎡의 공장용지에 우선적으로 45개 업체가 매매계약 및 임대신청을 통해 공장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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