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9일 쾌적한 주거환경과 침구위생 등 실내환경 개선을 위해 '침구 클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전국 보육원, 양로원 등 복지기관 등을 대상으로 2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홈페이지(www.lge.co.kr)에 '침구청소 신청사유'를 올린 당첨자를 선정해 6주간 직접 매트리스나 이불 청소를 해 줄 계획이다.
LG전자의 '쿡앤클린 봉사단'이 지난 주말 첫 활동으로 지리산 노고단 대피소에서 침구청소활동을 시작했다. 등산객들이 이용하는 100여 장의 이불을 말리고 침구 전용 청소기를 이용해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이불 속 미세먼지와 머리카락을 제거했다.
또 지리산 국립공원 노고단 대피소를 찾는 등산객들을 위해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침구청소기도 기증했다.
LG전자가 올 초 출시한 침구청소기(모델명: VH9000D, VH9001D, VH9000DS, VH9001DS)는 1분에 4000번 바닥을 때리는 '진동펀치'와 부드러운 '회전 브러시'로 미세먼지와 진드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또 청소기 본체 내부의 앞과 뒤 면에 헤파(HEPA) 필터를 2중 장착해 미세먼지 방출량을 획기적으로 낮췄고 업계최초로 청소기 바닥 위생 관리기 '자외선(UV) 살균 스테이션'을 겸비해 청소기로 인한 2차 오염에 대한 우려도 없앴다.
김정태 LG전자 한국HA마케팅 팀장은 "이번 침구 클린 캠페인은 소홀했던 침구위생을 점검하고 더욱 청결한 실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