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사찰음식을 지역특화 음식으로 집중 육성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달성만의 사찰 전문음식점을 만들기 위해 지난 10일 특성화 교육을 실시했다. (주)핀외식연구소 부설 창업요리전문학원 요리 강습실에서 사찰음식에 관심있는 기존 영업주 6명을 선정했다. 달성군은 비슬산을 둘러싼 유명 고찰 3곳과 야생식물이 자라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이용해 화학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제철에 담근 더덕, 도라지, 취, 두릅, 엉겅퀴 등을 장아찌로 만드는 등 건강에 좋은 자연식물 재료로 만든 사찰음식을 지역특화 음식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특별히 사찰음식 전문점 '발우공양'의 총 책임자이며, 금당사찰음식문화원 원장이신 대안스님(경남 산청 금수암 주지)을 비롯해 정재덕 발우공양 조리이사, 전효원 이지사찰음식문화원장, 신아가 미래외식경영부설 창업아카데미 원장을 강사로 초빙했다. 특히 사찰음식의 유래와 특징부터 약리작용, 효소, 발효음식, 현장학습, 상품화교육에 이르기까지 달성군의 다양한 식자원을 활용해 음식으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참맛달성'의 이미지 구축과 음식 관광 상품을 개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에 앞서 달성군에서는 사찰음식에 대한 대중화와 영업주들의 인식 변화를 위해 지난 7월 7일 우리나라 사찰음식의 대가인 ‘선재스님’을 특별 초청해 달성교양강좌를 개최했다. 이와 함께 지난 10주동안 여성문화복지센터에서 관내 음식점 영업주 40여명을 대상으로 연잎 밥의 대가인 승원스님(대구 수성구 범어동 수도암 주지)을 초청해 요리강습을 실시한 바 있다. 한편, 13부터 16일까지(4일간) EXCO에서 개최되는 제10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 기간 중 달성군 사찰음식 품평회를 가질 계획이다. 달성군 관계자는 “이번 사찰음식 특성화 교육을 통해 사찰음식에 대한 이해와 철학을 가진 전문 음식경영인 육성으로 사찰음식 전문식당 3개소 정도의 탄생과 사찰 음식메뉴의 보급으로 사찰음식 상업화, 대중화가 이뤄줘서 전주 비빔밥처럼 ‘달성’하면 ‘사찰음식’이 떠오를 수 있는 미래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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