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폐기물 자원순환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폐기물협회 세계대회(ISWA : International Solid Waste Association World Congress)가 오는 17일부터 나흘간 대구 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구대회는 지난 2007년 ISWA연차회의(네덜란드)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하고 캐나다, 브라질과 경합을 벌인 끝에 2008년 11월 ISWA 연차회의(싱가포르)이사회에서 최종협약서를 체결함으로써 대구시가 유치하게 됐다. ISWA 세계대회는 EU와 EU외 지역이 번갈아 개최하는데 대구개최는 아시아에서는 일본, 싱가포르에 이은 3번째 대회로, 폐기물 환경 인프라는 물론 폐기물학회의 연구와 공헌도 등 모든 환경역량이 뒷받침이 돼야 개최할 수 있는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저탄소 녹색성장사회 구축을 위한 폐기물 관리」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대구광역시와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환경부 등에서 주최하고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에서 주관한다. ’저탄소 녹색성장 사회' 패러다임에 맞춰 폐기물관리 전반에 대한 세계 각국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8개의 분야별로 세계 각국의 폐기물 관련 기업과 정부기관, 관련 학자와 일본, 덴마크, 핀란드, 오스트리아, 아르헨티나 등 60여국 폐기물 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해 8개 주제에 맞춰 400여 편의 논문발표를 하는 등 참가 규모면에서도 사상최대 수준이다. 또한,80여개 폐기물 자원순환 전문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하는 전시회는 130부스 규모로 3R(Reduce, Reuse, Recycle)을 촉진하는 폐기물 감량·재사용, 수집·선별·운반, 폐기물 처리 및 리사이클, 폐기물 에너지화 우수기술 및 제품 등 500여 품목을 전시하며 국내?외 관계자 15,000여명이 관람할 것으로 주최측은 예상하고 있다. 전시기업은 ▶폐기물 플라즈마 핵심기술과 친환경 리사이클 플라스틱 제조기술 업체인 GS칼텍스▶재활용선별 시설업체인 에이씨아이 케미칼 ▶생활폐기물자동수거 시스템업체인 엔백 주식회사 ▶자력선별기 전문제조업체인 한국 매틱스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시스템 업체인 내쇼날 크린 등 폐기물관련 전문기업이다. 이종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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