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 PSC궤도빔이 본격적으로 설치됨에 따라 대구시 시의회 경제교통위원회(위원장 박돈규)는 13일, 계명네거리~프린스호텔 간 궤도빔 설치현장을 방문해 도시철도 3호선 건설공사 전반적인 공정을 확인하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모노레일 공사 중 궤도빔 설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인 만큼 시의회에서는 “사전에 안전점검과 빔 인양시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심야 작업에 따른 시민 불편사항이나 교통의 원활한 소통 ”등을 공사 관계자에게 당부도 했다. 안용모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안전한 궤도빔 설치를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해 시공에 철저를 기할 뿐 아니라, 도시철도 3호선이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수단으로서 명품모노레일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며 또한, “궤도빔 운반 시 통과구간의 주요 교차로 상에 일시적으로 차량통제가 예상되며, 궤도빔 설치구간에는 차로축소(왕복 6차로→왕복2차로)가 되므로 이 구간을 통과하는 운전자들은 교통안전요원의 통제에 따라 서행 및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종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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