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노인선수단이 대구시 경로체육대회 3년 연속 우승해 대회 우승기를 영구히 보유하게 됐다.
달성군에 따르면 노인선수단이 지난 14일 오전 10시 대구두류야구장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가 주최한 제32회 경로체육대회에서 우승해 3년 연속 우승하는 쾌거를 달성해 대회 우승기를 영구히 가져오게 됐다.
지금까지 대구시에서 32회 경로체육대회를 개최해 오던 중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해 우승기를 영구히 보유하게 된 선수단은 달성군이 처음이다.
대구시 군·구 65세 이상 노인 및 가족 등 1만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경로체육대회에서 달성군 선수단 1,500명은 비가 오는 날씨 속에서도 큰 공 굴리기, 과자 먹고 달리기, 단축마라톤 등 다양한 종목에서 타구에 비해 월등한 기량으로 3연패의 노익장을 과시했다.
대회 우승기 영구 보유에 따라 김문오 달성군수는 “경로체육대회 3연 연속 우승의 쾌거는 지역 어르신들께서 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건강관련 프로그램을 충실하게 교육 받으시고,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해 오신 덕분”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대한적십자 달성군지구봉사협의회 이경선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0여명이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의 뒷바라지를 위해 열심히 봉사활동을 했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