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 미분양 아파트가 지난 9월말 기준 9,861호로 2011년 상반기 8개 단지 5천여 호를 포함하고도 전년 동월대비 5천호가 감소된 추세를 보였다. 대구시 건축주택과에서 16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미분양 주택이 전월 대비 2.9%(291호)가 감소한 것으로, 9월 중 신규 분양한 1개단지 946세대를 반영한 수치여서 미분양 주택 감소 추세는 더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미분양 주택의 평형별 현황은 ▶전용면적 60㎡이하 14호(0.1%), ▶60㎡초과~85㎡이하 2,258호(22.9%), ▶85㎡초과 7,589호(77.0%)로 -대형평형의 비중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역별로는 미분양 세대수 기준▶ 중구 471호(4.8%), ▶동구 1,058호(10.7%), ▶서구 1,087호(11.0%), ▶남구 397호(4.0%), ▶북구 354호(3.6%), ▶수성구 3,260호(33.1%), ▶달서구 3,143호(31.9%), ▶달성군 91호(0.9%)로 - 수성구와 달서구의 비중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대구시 윤용섭 건축주택과장은 “대구 미분양 주택의 감소는 최근 전세가격 불안정으로 인해 실 수요자들이 전세에서 매매로 전환돼 나타나는 현상으로 당분간 이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종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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