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제10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가 성황리에 폐막되었다. 올해는 ‘대구에서 즐기는 맛의 축제’라는 주제로 음식과 문화와의 만남을 주제로 한 컬쳐레시피와 더불어 전통음식, 퓨전음식을 총망라한 900여 종류의 음식전시와 음식경연대회, 체험으로 풍성한 음식관련 정보, 즐길거리를 제공하였다. 이번 행사로 인천, 경기도 등지에서 박람회 관람 등 높아진 대구박람회의 인지도를 느낄 수 있었으며 시와 행사를 주관한 엑스코는 타지역 거주자, 외국인 등 총 6만여명이 관람한 것으로 추정했다. 대구음식관광박람회는 2002년 지방에서 처음 시작한 음식전문 박람회로써 지역민뿐만 아니라 타시도, 외국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 16일 폐막한 올해 박람회는 박람회 개최 10년차 행사로 대구음식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총체적으로 집대성한 박람회로 평가된다. 대구음식의 세계화를 모토로 한국, 중국, 일본 고급 요리사들이 조리한 한,중,일 약선음식의 전시를 통한 대구약선음식의 가능성과 달성군 3개 사찰 스님들이 주관한 사찰음식 교육과정 이수자들이 공동 출품한 사찰음식, 매창요리연구회의 달구벌의 사계음식, 다우산방의 음식에서 대구음식의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었다. 국내 유명호텔, 조리관련 교육기관 등 26개 단체 256팀이 대거 참여한 경연대회는 박람회 기간 내내 생동감 있게 진행되었으며, 경연대회 심사장면과 출품작의 전시 등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끄는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분야별 대상 입상자에게는 상장수여와 더불어 해외 유명 요리학교 및 호텔시설을 견학하는 해외탐방권이 주어졌다. 음식문화 홍보대사인 인기 드라마 대장금에 중전 문정왕후로 출연한 박정숙 초청 강연과 (사)음식문화포럼의 ‘대구 맛?산업화 전략세미나’, 대구특산물 연근케이크 만들기체험 행사, 대구특산물 및 우수식품 홍보판매, 관람객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한 야외 음식한마당은 늦은 저녁시간까지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신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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