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교육지원청은 다사중학교 일대에서 다사중 교장(박명호), 교감, 학부모, 지역인사, 다사파출소 소장, 인근학교 학생부장, 달성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중등 장학사 등 30여 명이 다사지구 지구별 교외생활지도회를 가졌다.
이번 교외생활지도에는 다른 지역과 달리 10여 명에 가까운 지역인사들이 참여해 지역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생활지도를 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었다.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즐겁고 편안한 학교를 만드는 일에 지역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자는 취지로 16년 전에 만들어진 ‘학교폭력근절대책자치위원회(일명 학폭회)’는 2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는데 세월이 흘러 회원들의 자녀들은 학교를 거의 졸업했지만 지금도 시작할 때의 뜻을 이어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재만 학폭회 회장은 "학교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폭력이 안타까워 시작한 이 활동이 학생들을 바르게 성장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제까지 다사 지구 관내의 학교를 순회하며 학교장, 생활지도부장님과 협의회를 가지며 학생지도에 힘을 보태왔고,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지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다사지구는 매월 생활지도부장, 파출소 관계자, 학폭회 회원들이 모여 학생지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협의회를 갖고, 우범지대 캠페인 활동, 부적응 학생 지도, 학교 폭력 문제 도움주기 등을 하고 있어 학교ㆍ학부모ㆍ지역민ㆍ경찰이 함께 하는 모범적인 생활지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심만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