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서혁신도시 투자열기가 본격적으로 불붙기 시작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6월 처음으로 공급 착수한 대구신서혁신도시내 상업.주차장용지 등이 지난 9월 하순경부터 불과 열흘만에 수의계약으로 23필지(2만 5천여㎡, 300억원)가 매각됐다. 이는 올해 매각된 금액 730억원 중 41%를 최근 열흘 남짓에 매각한 것으로, 지난 6월 첫 공급 이후 3개월 동안 입찰 및 수의계약을 통해 매각된 물량(33천㎡, 430억)과 비교해 볼 때 가파른 매각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렇게 단기간에 걸쳐 집중적으로 매각된 이유는 병무청.중앙신체검사소 등 이전공공기관들의 건축 착공과 함께 그동안 불투명하던 공공기관(한국정보화진흥원)에 대한 이전이 지난달 23일 최종 확정돼 불확실성이 해소됐다. 실제 계약 현장에서는 단 몇분간의 시간 차이로 인해 계약을 하지 못한 투자자들이 LH 계좌를 통해 계약보증금 입금 순서를 확인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달 하순경부터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정부지원시설(80천㎡), 한국산업단지공단(17천㎡), 한국가스공사(80천㎡), 한국감정원(21천㎡), 한국사학진흥재단(9천㎡)이 건축 착공에 착수하며 내년 초에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7천㎡)등도 건축착공에 나설 것으로 보여 단지활성화에 기대감이 한 층 높안진 점도 분양열기에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 LH는 이런 투자열기를 바탕으로 공동주택용지 5필지를 다음달 중 공급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공동주택용지는 60~85㎡형 분양아파트로 토지면적은 8천㎡~25천㎡, 분양가는 51억~227억까지 다양하다. 토지대금납부는 3년 무이자할부로 공급되며 계약금 10%, 나머지는 6개월마다 15%씩 6번 납부하면 된다. 공급은 다음달9일~10일 접수, 다음달 11일 추첨, 다음달 14일~15일 계약체결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대구혁신도시는 전체 14개의 공동주택용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7개 필지는 LH자체 건설계획이며, 민간매각이 가능한 필지는 7필지로 6필지는 60~85㎡형 분양아파트, 1필지는 85㎡초과형 분양아파트이다. 현재 60~85㎡형 1필지가 서한에 매각된 상태이다. LH자체 건설 대상 중 60~85㎡(350세대)의 공공분양 아파트 1개 필지를 이번 12월 착공해 내년 5월에 선도적으로 공급해 단지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공공임대 아파트도 착공 및 분양예정에 있어 대구 내 임대아파트 부족을 해소할 수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LH 관계자는 “지지부진하던 공공기관들에 대한 이전 확정 및 착공으로 투자 열기가 본격적으로 불붙기 시작했다”면서 “대구신서혁신도시의 경우 수요기반이 충분하고 미래가치가 높아 유망한 투자지구이며 지금도 투자하기 늦지 않았다”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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