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서부교육지원청은 28일 10시 30분, 북구청소년회관에서 관내 중학교 12개팀이 참가하는 ‘2011. 서부 중학생 영어 연극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글로벌 시대 학생들의 영어학습을 위한 동기부여, 영어 연극을 통한 외국문화 이해와 영어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이날 무대에는 동서양 고전을 신세대들의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풍자한 작품과 학교생활 문제를 제기한 작품 등으로, 학생들이 직접 구성하고 연출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톡톡 튀는 대사로 신세대의 개성이 넘치는 모습을 영어 연극으로 보여주게 된다. 이 대회를 통해 교실 현장에서도 간단한 역할극이나 재미있는 연극 등을 활용해 영어 말하기.듣기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생활 속에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함으로써 학생들이 더욱 재미있게 영어를 공부하는 분위기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각 학교마다 배치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학생들을 지도함으로서 이들이 학교에 적응하는데 큰 보탬이되고 있다. Tina Hyland(교동중) 선생님은 “작년 5월 이후 지도교사와 함께 참가 학생들의 발음과 억양은 물론 연기 지도를 하면서 학생들과 많이 가까워 질 수 있었다. 수상을 떠나서 무대에서 학생들의 연습의 결과를 볼 수 있기를 소망하며, 지금까지의 연습을 통해 영어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영어를 즐기면서 자신감이 향상 된 것에 대하여 무척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박순해 교육장은 “서부지원청의 특색사업으로 자리 잡은 영어 연극 경연대회는 이제 학생과 교사들이 영어 연극에 대한 상당한 노하우를 가지게 돼, 학생들의 영어 능력 향상과 영어교사의 전문성 신장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심만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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