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단 3년째를 맞는 대구 남구리틀야구단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동안 북구 강변야구장에서 열린 ‘2011 대구·경북 야구협회장기 리틀리그 최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구·경북 야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 영남지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삼성라이온즈가 후원했으며 A, B조 각 4개 팀, 총 8개 팀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대구 남구리틀야구단은 우승기와 트로피, 2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수상했으며, 준우승은 수성구리틀야구단이, 공동 3위는 경산시와 라이온즈리틀야구단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남구리틀야구단은 지난 8월, 창단 3년 만에 전북 군산시에서 열린 ‘스포츠토토배 전국유소년 야구대회’에서 전국대회 첫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남구리틀야구단의 우승은 대구·경북 18개 리틀야구단 중 전국대회 최초의 우승이라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현재 나영조 감독 외 50 명의 선수들이 활동하고 있는 남구리틀야구단은 학업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토요일과 일요일, 방학 기간에만 훈련을 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심신을 단련시키는 유소년 스포츠로 최근 크게 각광 받고 있다. 임병헌 대구 남구청장은 “2008년 창단한 남구리틀야구단은 해마다 회원 수를 늘려 주민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며 “지난번 전국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한 만큼 앞으로의 활동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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