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는 오는 10일을 전후해 흰우유 출고가를 원유대 인상분인 138원만 반영한 평균 9.1% 인상하기로 하고 유통업체와 협의중이라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에서 2100~2200원에서 판매되고 있는 흰우유는 2250~2350원으로 150원 인상된다. 바나나맛우유는 8.6%, 요플레는 6.2%로 인상하는 방안을 협의중이다. 이에 따라 바나나맛우유 4개들이는 3600원에서 3900원으로 300원 인상돼 개당 약 100원 인상된다. 요플레 4개들이는 300~2350원에서 2450~2500원으로 150원 인상돼 개당 약 50원이 인상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우유는 지난 달 24일부터 출고가 9.5%인상을 단행했으며 매일유업과 남양유업도 이달 1일부터 출고가격을 각각 9.5%, 9.4%인상키로 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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