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3일 구미시에서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의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 2008년부터 추진중인 6개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단의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단별 상호 정보 교류와 사업추진에 대한 문제점 및 발전방안에 대한 활발한 토의를 가진다.
경북도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과거 광역클러스터사업)은 각 지역마다 생산되는 핵심 농수산물에 대해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 산·학·연·관의 역량의 체계화된 지원을 통해 농어가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해 3년간 추진하는 사업이다.
2008년에는 포도를 이용한 '영천와인클러스터사업'및'상주고랭지포도클러스터사업'과 전국 묘목시장의 60%이상 비중을 차지하는 경산지역에서 '경산종묘클러스터사업'을 시작했다.
2009년부터 2개소 이상의 복수지역을 연결해 안동, 영주, 문경 등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청정약용작물산업클러스터사업'과 청도, 상주, 문경을 중심으로 '감고부가가치화클러스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세계적으로 식품안전 및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추세에서 청도, 상주를 거점으로 웰빙 음식 문화를 선도할 '약선가공식품명품화사업'을 시작하고 있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