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10일)을 앞두고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사진)은 7일과 9일, 교육청 간부, 교육장, 직속기관장, 학교장, 교사 등과 함께 종교계에서 열리는 수능 기도회에 참석해 대구수험생의 고득점과 합격을 기원한다.
우 교육감은 7일 새벽 5시30분 대구시 봉덕2동에 위치한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봉덕교회의 ‘수험생을 위한 특별새벽기도회’ 참석을 시작으로, 오후 3시에는 경산시 와촌면에 위치한 선본사 갓바위를 찾고, 9일 오전 11시에는 남산3동에 위치한 천주교대구대교구청 성모당의 ‘2012학년도 수능합격 기원미사’에 참석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감과 간부진의 수능기도회 참석은 대구수험생들이 편안하고 안정된 마음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임해 평소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를 바라는 부모의 심정으로 참석한다”고 말했다. 심만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