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구정동 불국 5일장에 라디오 방송국이 개국 했다. 지역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음식 잔치가 풍성하게 열렸다 전통문화진흥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의 '5일장 활성화 시범사업' 주최로 선정돼 사업비 4억원을 받았다. 전통문화진흥회가 고용한 라디오 진행자와 작가 등 2명은 5일장이 들어서는 날 오후 2시간씩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엿다. 불국장 상인들의 삶과 애환, 장 보러 오는 손님들의 이야기 등 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는 사랑방 역할을 한다.전했다 또한 불국장의 상설 상가 34곳, 임시 상가 60곳 등의 상인들은 이 방송의 청취자는 물론 진행자로도 참여할 것이라고 진흥회 측은 설명했다. 김수현 이사장은 "방송국이 사라져가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민과 상인 간 소통, 다양한 사람들이 더불어 사는 공간의 활력소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