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주의 세계화를 위해 최근 개최된 ‘2011 전국대학생칵테일경연대회’에서 영진전문대학 호텔항공전공 학생들이 대상은 물론 금, 은, 동과 장려상을 차지하며 가장 우수한 성적을 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우리 전통주를 활용한 칵테일을 개발, 전통주의 세계화를 위한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차원에서 한국대학식음료교육협회가 주관하고 한국관광호텔업협회와 한국음식업중앙회에서 후원한 가운데 최근 경기도 의정부 신흥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영진전문대학을 비롯한 지방 5개 대학과 수도권 20개 대학 등 전국 25개 대학에서 100여 명의 재학생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별였으며 특급 호텔 지배인과 산업체 근무 경력이 있는 대학 교수진이 심사를 맡았다. 영진대학은 이번 대회에 국제관광계열 1학년들이 예선전을 치러 그 중 5명이 참가해 정승미(20)씨가 대상을, 이은진(19)씨가 금상을 차지하는 등 참가자 전원이 입상했다. 대상을 차지한 정승미씨는 막걸리와 음료, 시럽을 혼합하고 울산의 ‘간절곶 일출’을 전통문양으로 표현, 최고상인 대상을 차지해 고급와인을 부상으로 받았으며, 롯데호텔, 워커힐호텔, 신라호텔 등에서 우선 선발하겠다는 제의를 받았다. 금상의 이은진(19)씨는 “이번 경연대회에서 다른 대학 친구들의 생기발랄한 창작품을 보며 좋은 경험을 했고 호텔리어로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학 국제관광계열은 이번 대회를 위해 방과 후에 교내 호텔실습실에서 지정과제와 전통주를 이용한 창작과제 작품을 각각 준비했는데, 특히 전통주는 인기 있는 막걸리를 활용한 작품을 학습해 대중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심만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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