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해양위원회 한나라당 조원진(대구 달서병) 의원이 건설경제신문에서 주관하는 2011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이로써 조 의원은 18대 국회가 시작된 2008년 이후 올해까지 매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건설경제는 국회의원의 성실한 의정활동을 독려하고자 국정감사 우수의원 시상을 제정했으며 합리적인 정책 비판과 현실적인 대안 제시 등을 평가해 우수의원을 선정한다고 기준을 밝혔다.
조원진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유류할증료 부과기준의 불합리성 제기하고, 전신검색기 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했고 인천공항 매각 반대 및 신공항 재추진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또한, 대구국가산업단지 보상문제의 시급한 해결 마련을 촉구하고, 대구 취수원 이전사업의 국책사업 필요성과 함께 제2항공교통센터의 대구 유치를 주장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에 조원진 의원은 “올해 내 스스로 세운 국정감사의 주제는 ‘생활 국감’이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문제를 찾아내기 위해 노력했던 것이 오늘의 결과를 가져다 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