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는 지난 7일 주호영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초청해 '대학생활의 꿈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주 의원은 30여년 전 자신이 사법시험을 준비하면서 느낀 점, 지방대 출신이라는 편견을 뚫고 세계 광고계를 놀라게 한 광고인 이제석씨, 성공한 지인들의 이야기 등을 들어가며 실패를 두려워 않는 도전과 자신감에 대해 1시간여 동안 열띤 강의를 했다. 이어 지방대 졸업생의 국내 100대기업 취업률이 4.8%로, 수도권대학의 절반 수준 밖에 안 된다는 점을 학생들에게 각인시키고, 현실이 이처럼 냉혹한 만큼 노력과 도전으로 이런 난관을 뚫고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도전하는 자만이 새로운 미래를 맞이할 수 있다. 소중한 청춘을 낭비하지 말고, 외국어 공부, 자기표현 능력 배양, 다양한 경험 쌓기 등을 통해 미래를 위한 구체적 준비를 하라"고 충고했다. 특히 글쓰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것을 주문했다. 또, 최근 타계한 스티브 잡스의 ‘항상 배고프게 갈망하고, 바보같이 우직하게 살아라(Stay hungry, Stay foolish)'는 말을 상기시키며 '마음 속의 불덩이'을 키우라고 말했다. 학생들과의 대화에도 적극 나섰다. 도종환 시인의 시 '담쟁이'를 학생이 낭독하도록 하고 절망이라는 벽을 넘는 담쟁이의 의미와 교훈을 공감했다. 또 성공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학생 질문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보람을 느끼는 것"이라고 답변했다. 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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